[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가수 길미가 케이윌과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지난달 29일 1집 음반 ‘미안해 사랑해서’로 컴백한 길미는 지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케이윌과 듀엣 무대를 가졌다. 길미는 이미 은지원, 바비킴, 정엽 등과 호흡을 맞추며 빼어난 실력을 보인 신인가수다.
길미는 “피처링은 물론 향후 활동에도 바쁜 스케줄을 쪼개 무대에 함께 하겠다고 격려해준 케이윌에게 너무 고맙다”며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길미는 지난해 6월 은지원의 지원 속에 싱글 앨범 ‘러브 커츠(Love cuts)’로 데뷔했다. 바비킴이 피처링에 가세해 관심을 모은 그는 여세를 몰아 정엽과 입맞춘 두번째 싱글 '넌 나를 왜'를 통해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떠오르는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1집 음반은 앞서 발매되었던 디지털싱글에 수록된 6곡과 새로운 곡들이 더해져서 12트랙을 알차게 꾸몄다. 최근 이효리의 앨범에 수록된 2곡을 직접 작사에 참여해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던 길미는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 2곡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 라이터로서 면모를 여지없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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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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