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전기요금인상으로 2분기를 기점으로 한국전력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당초 예상치인 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내년 7월 연동제 도입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동절기에 하절기를 초과한 피크수요가 발생하는 등 변화된 전력 소비패턴을 반영해 겨울철 시간대별 요금제 개선을 통해 수요관리를 강화했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한전의 겨울철 원가회수율이 과거에 비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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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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