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희정 “대화하자더니 최후 통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4대강 사업 추진 여부 공문에, “참으로 무례한 처신” 트위터에 글 올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국토해양부가 충남도에 4대강 사업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한 것에 대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가 산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4대강 추진의사를 공식확인하는 문서를 지난달 30일 충남도에 보냈고, 안 지사는 “참으로 무례한 처신”이라고 분개했다.
안 지사는 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국토부의 공문과 관련한 글을 올리고 “4대 강 할거냐 말거냐...라고 묻는다...대화하자고 했는데...최후통첩하듯이 도청 일선과장에게 공문 한 장 보내는 정부의 태도는...참으로 무례한 처신”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대화에 응하겠다던 대통령의 화답이 무색해질따름이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충남도는 1일 보도자료에서 “담당과장이 보고를 했으나 지사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