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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기네스 북에?

최종수정 2010.08.02 09:35 기사입력 2010.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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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최장방조제 기록 인증서 수여식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새만금 방조제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국제적인 공인을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오전 11시 전북 새만금 방조제 신시광장에서 세계최장 새만금방조제로 기네스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네스 월드레코드사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은 새만금 방조제는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록이 된다.

그동안은 네덜란드 쥬다찌지구 압슬루트 방조제(32.5km)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져 왔으나, 새만금방조제가 이보다 1.4km 길어 세계에 가장 긴 것으로 공인된 것이다.

이번에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는 설계에서 준공까지 모두 순수 우리 기술로 이루어낸 것으로 의미가 크다.
세계 유례가 없는 최고 난이도의 심해공사를 국내기술력으로 성공시켜 우리나라가 방조제 축조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국제공인을 계기로 새만금방조제는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와 주변 천혜관광자원이 조화되는 방조제 명소화사업을 새만금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4월 27일 준공이후 현재까지 3개월간 350만 명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마라톤, 자전거대회 등 문화·스포츠행사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새만금방조제의 세계최장 공인은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와 함께 향후 새만금 투자유치 및 방조제 축조기술력 수출 등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지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관광·환경 등이 조화된 복합도시 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공인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무총리실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기네스월드레코드사의 '크리스티 친(Christy Chin)' 심판관 등 국내외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장태평 장관은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를 놀라게 한 신화였다“며, ”새만금이 산업과 레저, 환경 및 첨단농업 등이 융합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거점이자 동북아 경제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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