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인민루니'로 불리는 북한 축구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보훔)가 한국 여자 축구의 희망 지소연(한양여대)을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정대세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졌습니다.ToT'라며 우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담은 제목의 글에서 "북한 여자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10번 선수(지소연)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과 독일의 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4강전은 정대세의 홈구장인 독일 보훔에서 열려 정대세는 직접 경기장에서 관전했다.


정대세는 "10번은 특별하다.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며 "지금부터 주목해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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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이날 팀이 1-5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되긴 했지만 수비수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꽂아넣은 이번대회 최고의 골로 7번째 득점을 기록,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8월 1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콜롬비아와 3-4위전을 갖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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