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프로젝트' 추진 결과 1년반 만에 달성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잡월드 청년취업 2만명 달성 기념식을 갖고 잡월드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와 구직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잡월드를 통해 7200여개 기업이 2만1500여개의 일자리를 내놓고 구인 중이다. 구직자도 5만2000여명이 대기 중이다.
기업은행은 전국에 있는 영업점을 구인·구직 채널로 활용하는 한편, 총 12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취업자 1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평판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가장 필요하다"며 "우수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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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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