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BHP빌리턴은 광산 확장으로 4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의 2710만톤에서 3120만톤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크레디트스위스의 예상치 3200만톤에는 소폭 못 미치는 것이다.
BHP는 "중국이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긴축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같은 조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상품 수요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단기적인 글로벌 경제 전망에 신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국인 호주는 BHP빌리턴과 리오틴토가 생산량을 늘리면서 올해 회계연도 철광석 판매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철광석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93.5%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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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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