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으로 밀렸다. 오전중 중공업 네고물량에 역외 셀이 가중되면서 환율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이날 환율은 1218.0원에 고점을 찍고 네고물량에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내려오는 형국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공업 네고물량과 역외셀에 밀렸는데 거래는 여전히 취약하다"며 "오후에 1210원~1218원 정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일중 고점은 본 듯하고 아래쪽으로 1210원이 밀릴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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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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