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990억원(YoY -21%, QoQ -83%), 순이익 646억원(YoY -19%, QoQ -88%)을 기록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FRS로의 회계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을 제거하면 실질적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50억원 수준(염가매수차익 4,965억원 및 유, 무형 감가상각비 증가액 790억원 감안 시)인 반면 2분기 영업이익은 유, 무형 감가상각비 증가분 780억원을 제외하면 1770억원 수준이기 때문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로는 온국민은 yo, 오즈 070 등 시장 침투력 높은 요금제 출시로 폰 경쟁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 유지 및 유선부문에서의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전망라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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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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