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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모멘텀 증가<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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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0일 LG패션에 대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따른 3분기 이익 모멘텀이 주목되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의류소비개선으로 여성복과 스포츠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남성복 부문의 실적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2%, 16.9% 성장한 2747억원과 284억원이 가능할 전망인데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 이익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소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유사한 모멘텀 시기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저평가상태"라며 "현재 시장밸류에이션이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살펴봐도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LG패션이 전분기 대비 이익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났던 시기는 과거 3차례 있었는데 모두 12배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해 시장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것이다.
현재 소비심리 및 의류 판매와 영업실적이 과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 라푸마 등 기존 사업부문의 고성장과 남성복 부문 판매회복, 그동안 취약했던 여성복 부문 확충과 성공적인 전개로 사업구조가 한 단계 레벨업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시장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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