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아메리카·아시아 등 '기타시장' 투자 규모는 눈에 띄게 늘어난데 반해 유로채 및 중국·홍콩 등에 대한 투자 규모는 줄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결제금액이 17억8200만달러로 113%, 보관잔량은 13억3500만달러로 336% 증가했다. 유럽·아메리카·아시아 등 '기타시장' 역시 결제금액 5억8700만달러, 보관잔량 6억2500만달러로 각각 7238%, 1036% 늘었다.
반면 유로채 및 중국·홍콩시장에 대한 투자규모는 줄어든 모습이었다.
홍콩의 경우 결제금액은 4억7500만달러로 18% 늘어났으나 보관잔량은 9억5500만달러로 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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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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