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IT, 레드로버, 세코닉스, 아이리얼 등 산업계 65개사와 전자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광운대, 동서대 등 총 100여곳이 참여해 3D산업 최대 규모로 창립했다. 초대회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상근부회장에는 전상헌 전자진흥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김기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3D융합산업협회가 기술, 산업간 융합을 넘어 산학연관 등을 아우르며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3D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과 함께 3D융합산업 성장기반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3D산업종합지원센터의 현판식이 열렸다. 또 안치득 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박두식 삼성전자 그룹장, 박태수 LG전자 책임, 이승현 광운대 교수 등이 나와 3D산업의 기술개발동향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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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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