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액센츄어와 공동으로 웹 설문을 통해 조직의 녹색정보화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NI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IT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그린IT 도입 촉진·활성화 방안으로 녹색정보화 수준 및 성숙도 측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와 추진 전략에 관한 컨설팅 정보도 함께 제공돼 중소기업이 녹색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환경 친화적인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의 녹색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정보화 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gmm.or.kr/test)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NIA는 상세 진단 프로그램을 신청한 기업 중 50곳을 선별해 6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자세한 진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