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삼성전자와 LG화학, 포스코와 현대차 등이 손잡고 최첨단 소재를 공동개발한다.
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화학, 제일모직, 효성, 현대모비스, 만도 등은 합동 컨소시엄을 구성, '세계 시장 선점10대 핵심소재 개발사업'의 에너지 절감ㆍ변환용 다기능성 나노 복합소재 개발 과제와 관련한 단독 제안서를 제출했다. 나노 복합소재는 나노 카본소재와 기능성 나노를 결합한 고기능 소재로, 미래형자동차와 로봇, IT(정보기술) 분야에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대 핵심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경쟁 관계에 있는 대기업들이 대부분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10개 개발과제에 대한 기획서 제출은 모두 14건에 불과하고, 4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독 제안서였다.우선 수송기기용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 개발에는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성우하이텍, 동양강철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 개발에는 제일모직과 LG화학, 현대자동차, 코오롱, LG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이 공동기획서를 냈다.
전 세계적으로 초기 개발 단계인 초고순도 실리콘 카본 개발에는 LG이노텍과 쌍용머티리얼, SK솔믹스, 포스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제안서를 냈다.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개발에는 효성과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가 참여한다.
경쟁 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 소재,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 등 4개 사업이다.이들 분야에는 포스코와 코오롱, LG화학, SK에너지 등이 각각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