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23명)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근호(이와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근호 측은 1일 "감바 오사카의 제의를 받았다. 다음 주 쯤 결론이 날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호는 발표 직후 오사카에 합류해 J리그가 재개되는 오는 14일 교토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근호는 지난 2008년 말 K리그 대구FC와 계약이 끝난 뒤 유럽 진출을 모색하다 여의치 않자 지난해 4월 주빌로 이와타와 계약했고 이달 말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는 2005년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꿈꾸고 있지만 올 시즌 3승5무3패로 18개 팀 중 11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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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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