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3일 개최한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 대다수가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건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조선산업이 완만하나마 신규수주가 늘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했다.
거시건전성 정책과 관련해서는 중앙은행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외 금융과 외환시장은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일부 유럽국가 재정문제가 단기간내에 구체적 해결방향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국의 위안화 움직임과 관련해 수출입뿐만 아니라 외화자금 유출입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중수 한은총재를 비롯해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 송의영 서강대교수, 이만우 고려대 교수, 한 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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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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