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박지성, 亞 최초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txt="박지성이 12일(한국시간) 그리스와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추가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size="550,363,0";$no="201006122144135913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골 잔치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이 마무리됐다. 지난 11일(한국시간) 개막전부터 17일 스페인-스위스전까지 열 여섯 경기에서 나온 골 수는 25골에 불과했다. 경기당 평균 1.56골이다.
2002 한일월드컵의 2.52골, 2006 독일월드컵의 2.30골보다도 훨씬 적은 수이며 역대 최소골을 기록한 1990 이탈리아월드컵의 2.21골에도 한참 못미친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소골 기록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골가뭄의 원인으로 공인구 자블라니, 출전팀들의 전력 평준화, 수비 지향적 축구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pos="C";$title="자블라니";$txt="";$size="480,306,0";$no="20100609084502473111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자블라니, 필드 플레이어에게 더 불리하다
당초 자블라니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온 쪽은 골키퍼였다. 공의 반발력이 좋아 공의 궤적을 판단하기 어려워 골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상 월드컵이 시작되자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필드 플레이어들이 자블라니에 적응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기록한 골을 분석해보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직접 프리킥에 의한 골과 중장거리 슛에 의한 골이 없다는 것. 이는 정확한 킥을 자랑하던 선수들이 자신의 의도대로 공을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고지대 또한 자블라니에 큰 영향을 준다. 산소가 적어 공기 저항 역시 적다 보니 비거리와 속도도 달라진다. 실제로 대부분의 선수가 자블라니에 대해 "공이 잘 감기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전력 평준화..골 넣기 더 힘들어 졌다
골 가뭄의 또 다른 이유로 출전팀 간 전력이 평준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그 동안 축구 변방으로 불리던 아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더불어 전통적인 강호로 평가받던 유럽 참가팀들의 부진이 이어져 참가팀 간 전력차가 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골을 넣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유럽 축구 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의 초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 체면을 구겼다
▲수비위주의 전술 운영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수비위주의 전술이 많아졌다. 단기전의 특성 상 승점 획득이 중요하기 때문. 특히 각 팀 간의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수비지향적 전술로 1차전을 치르다보니 골이 적게 나올 수밖에 없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1차전은 심리적 영향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면서 "(확실히 적응하지 못한)자블라니에 대한 영향도 있어 소극적 경기운영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 득점이 줄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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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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