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가 9개월만 하락
업계 "성수기 접어들고 있어 우려 크지 않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반도체 D램 고정거래가격이 작년 9월 이 후 9개월만에 처음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D램 수요가 늘어나는 3·4분기에 접어들고 있고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 D램 가격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온 만큼 가격급락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16일 D램익스체인지와 업계에 따르면 1Gb DDR3 1333MHz 고정거래가는 지난 15일 현재 평균 2.69달러를 기록해 종전 가격 대비 1% 하락했다.
고정거래가가 떨어지기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작년 9월 1.72달러였던 이 제품 가격은 지난 9개월동안 6차례에 걸쳐 꾸준히 상승, 최근까지 2.72달러대에서 계약이 이뤄져왔다.
고정거래가격 하락은 현물거래가격 약세 영향이다.
1Gb DDR3 1333MHz 현물가격은 지난 3월 25일 3.08달러까지 상승한 후 약세로 전환, 5월 들어서는 오르내림을 반복했지만 지난 15일 현재 2.6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업계는 D램가격이 예년이라면 30%이상 급락했어야 할 2분기에 낙폭이 상당히 적었다는 점, 그리고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드는 3분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고정거래가격하락을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9개월만에 고정거래가격이 소폭이나마 하락했지만 미세한 낙폭이나 성수기 도래 전망 등을 감안하면 추세적 하락전환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도 "델 등 PC제조업체들이 D램 가격 추가상승을 우려해 2분기에 충분히 재고를 쌓아놓은 영향도 있지만 그렇다고 경기회복 기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PC수요가 증가하는 3분기에 D램 가격이 상승추세선을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