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에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측은 입찰제안서 마감일을 오는 17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무상지분율은 추가분담금 없이 향후 받을 새 아파트의 면적을 기존 아파트 면적으로 나눈 비율로 높을수록 조합원에게는 이익이다. 이로써 최근 각 재건축 지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지분율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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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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