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은 지난해 향후 5년 내(2009년~2013년) 매출 5조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13 DP5'를 발표했다. 풀무원은 국내 매출 3조원, 해외 매출 2조원의 성과를 내겠다는 DP5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다.


풀무원은 2004년 미국 서부의 콩가공 식품제조 선도업체인 '와일드우드 내추럴 푸드를 인수해 3년 만에 흑자 기조로 변화시키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현지 식품기업인 몬터레이 고메이 푸드를 인수하며, 미국 사업에서만 미화 1억 3000만달러의 외형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미국 시장에서 콩 가공 제품 외에 냉장 파스타, 치즈, 소스 등 냉장제품으로까지 영역 확장 및 유통 채널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성과들은 풀무원만의 확실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 시스템들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을 최우선시 한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풀무원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에서도 바른 먹거리,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또 미국 본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두부보다 약 3배 가량 단단한 치즈 느낌의 두부와 콩냄새에 민감한 서양인들을 위해 개발한 훈연, 시즈닝 적용 두부, 미국인들이 자주 먹는 햄버거의 고기 패티와 같은 형태의 두부 등 현지인의 식습관과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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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풀무원은 국내 신선식품 사업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화 제품 개발에 주력해 일본과 홍콩을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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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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