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화증권은 14일 CJ오쇼핑에 대해 분할후 주가가 좋아지겠지만 향후 사업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편에 관심이 가져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 인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액은 단기적으로 CJ오쇼핑의 지분법이익을 감소시킨다"며 "차입금 역시 연 60억원 상당의 이자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분할로 관련 비용부담이 오미디어홀딩스로 넘어가고 존속 법인인 동사의 이익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당가치는 분할 전보다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CJ그룹은 신설법인인 오미디어홀딩스를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과 합병해 대형 MPP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고 온미디어의 SO자회사들도 CJ헬로비전에게 매각돼 대형 MSO로 변화시킨 후 상장, 홈쇼핑 전문기업인 CJ홈쇼핑과 함께 3개 미디어 기업군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경우 규모의 경제로 인한 CJ그룹의 미디어 영향력이 더욱 견조해지면서 현재의 저평가된 미디어 부문의 기업가치가 충분히 재고될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 오미디어홀딩스의 재상장시 CJ그룹이 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디어 사업 스토리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오미디어홀딩스의 주가 업 사이드 포텐셜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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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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