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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동향]국내주식형펀드 이틀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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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PCA베스트그로쓰증권투자신탁I- 4[주식]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10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신한BNPP봉쥬르중남미플러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5520억원이 순유출 됐고 채권형펀드는 38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70억원 감소한 118조786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0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350억원 증가한 104조60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1조6350억원 감소한 343조997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2820억원 감소한 327조58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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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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