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골프의 2010년형 드라이버는 '장거리포'의 의미로 아예 모델명을 'DST'(사진)으로 명명했다.
헤드페이스와 크라운의 경량화로 남은 무게를 바로 솔 부분에 배치해 저중심설계를 실현했다. 이는 곧 관성모멘트(MOI)를 최대치로 키워 헤드스피드를 더 빠르게 가속화시킴으로서 비거리를 늘어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초기 발사각도도 높아져 고탄도의 멀리 가는 샷을 구현하는 셈이다. 맥스코어페이스를 두껍게 설계해 유효타구면적을 넓혀 아마추어골퍼들의 빗맞은 샷에 대한 실수완화성을 높인 것도 돋보인다. 헤드 소재는 6-4티탄, 바디는 3-1-1-1 티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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