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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 반등.."글로벌 증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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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가 반등했다. 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완화되면서 엔화 및 달러 매도와 유로 매수가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120달러로 반등했다. 증시 상승과 유로존 재정 우려 후퇴 등으로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유로는 한때 1.2043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이사회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나 올 9월까지 금융기관에 대한 고정금리로 3개월물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와 국채 매입 등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독일 고등법원이 메르켈 행정부의 유로존 구제금융 패키지 참여에 반대한다는 의원의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에 심리적 안정감을 줬다.

중국의 5월수출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증시가 힘을 받은 점도 유로 반등에 한 몫했다.
달러·엔은 91.34엔으로 올랐다.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저금리의 엔화는 달러대비 매도 우위를 나타다.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45달러대 초반에서 1.47달러대 후반까지 레벨을 높였다.

증시 상승과 더불어 상대적 고금리인 파운드 매수가 이어졌다. 영국중앙은행(EOB)이 이날 금융정책위원회(MPC)를 열었으나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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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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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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