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AEO 상호인정, FTA 이행 원활화”
관세청, 제6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 참석…회원국 세관간 인적교류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과 FTA(자유무역협정) 이행 원활화에 힘을 합친다.
관세청은 10일 정일석 정보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6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회의에서 ▲AEO 협정체결 ▲FTA 활용 극대화 협력 ▲회원국 세관간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먼저 아세안국가 중 동 협정 예정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와의 협정체결 확대를 촉구했다.
FTA분쟁조정과 통관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파견된 인도네시아 관세협력관을 다른 아세안 국가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2006년부터 해온 아세안 세관직원연수도 관세청의 WCO RTC(지역훈련센터) 지정을 계기로 확대키로 했다.
관세청은 특히 우리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 패스(UNI-PASS)를 소개, 미래 관세행정정보화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관세행정의 우수성 홍보로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잠재적 수출 바탕을 넓힌 것이다.
정일석 국장은 지난 2년간 우리 관세청의 WCO(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의장국 수임기간 중 아세안회원국들 협력에 고마움을 전하고 무역안전 및 원활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국장은 “우리와 아세안은 최근 5년간 교역이 두 배 늘었다”면서 “2007년 6월 한?아세안간 FTA 발효 후 10%대 증가세였던 교역이 20%대로 불어 지난해 기준으로 아세안은 중국, 미국에 이어 3대 교역파트너”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세안과의 교역액은 약 750억 달러(수출 410억 달러, 수입 341억 달러)에 이른다.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
2005년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13차 아세안 관세청장 회의기간 중 제1차 한·아세안 관세행정책임자회의가 시작된 이래 대화형식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 관세행정책임자들과 그 해부터 해마다 이 회의에 양자간 협의(Consultation) 형식으로 관세행정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ASEAN)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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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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