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2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91%) 오른 4만44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째 상승중이다. 반면 조이맥스는 지난 4일 하한가 마감에 이어 이날에도 4% 이상 하락하며 회사 매각에 대한 주주들의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인수 대금과 조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세부 사항을 알 수는 없으나 직전 1개월 간의 시가총액 1238억원과 25.8%의 지분율, 50~150%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가정해 보면 인수 금액은 450억원~8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22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과 450억원 이상의 EBITDA을 감안할 때 인수 금액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조이맥스의 실적 (09년 당기 순이익 161.3억, 1분기 순이익 28.3억)과 현금성 자산 (700억원 이상)을 감안할 때에도 인수 금액 자체 역시 무리 없는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