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재정 위기 부각..고용 지표 기대치 대비 부진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10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2% 떨어진 1만79.2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S&P500지수는 -1.64% 내린 1084.76을, 나스닥지수는 -1.42% 하락한 2270.2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최근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도 악재로 받아들여졌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프랑화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음에 따라 프랑화 상승이 지속됐고 이는 유로화 매도로 이어졌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투자심리에 위축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수치상 43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인구조사를 위한 임시직이었다. 더욱이 시장 기대치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비농업부문 고용이 43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고용증가는 5개월 연속 이어졌으나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한 컨센서스는 53만6000명에 달했다.
실업률은 전월 9.9%에서 9.7%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애초 시장의 전망치인 9.8%보다 양호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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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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