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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수원 정자동에 3498가구 대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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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 효율 높인 '플러스알파존' 도입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600-2번지 일대에 총 3498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 '수원 SK Sky VIEW'를 6월중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올해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는 대형브랜드로는 단일 최대 규모여서 수원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원 SK Sky VIEW'는 지하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기준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 총 349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SK건설의 신평면인 '플러스알파존'이 적용되면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훨씬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알파존은 아파트 내부에 비효율적이었던 면적을 모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안방과 거실 사이 또는 주방 옆에 위치하며 주택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또 전세대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 대비 10cm 높인 2.4m로 설계하고,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 가량 넓힌 광폭주차장으로 마련한다.

이밖에도 친환경적 시공을 통해 35.8%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플라즈마 환기시스템 설치, 실내 자재 유해물질 테스트 실시, 빗물저수조를 활용한 수자원 순환시스템,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ZigBee 시스템'도 도입해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노약자 실시간 위치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기능 등의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 SK Sky VIEW'는 정자, 천천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우며,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의 주변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자동차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전체 물량의 80%를 20~30대 평형으로 구성해 경쟁력을 갖췄다"며 "분양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입지조건의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되며 입주는 오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화서역 인근 KT&G 경기지역본사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공개된다.

[분양문의] 031-268-3600(www.s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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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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