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서부·중부발전 등 파격적 조직쇄신 해외사업물꼬
$pos="C";$title="공기업새수장";$txt="";$size="408,341,0";$no="2010060114283202421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올 들어 공개경쟁을 통해 공기업 수장에 새로 취임한 CEO들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맞는 파격적인 인사, 조직쇄신을 통해 조직장악에 나서면서도 굵직한 국내외사업을 잇달아 벌이면서 성과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에 새로 취임한 사장들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다. 남인석, 염명천, 이강후 사장은 지경부 관료 출신이며 김문덕, 김기학 사장은 한전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전형적인 한전맨 출신이다.
김문덕 사장은 한전 부사장을 지내다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서부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영혁신만이 살길"이라면서 "성과와 연계된 인사와 보상원칙을 추진하겠다"고 말한뒤 일주일만에 1,2급 주요 보직자를 전부 교체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본사(처)실장 및 사업소장 13명을 100% 전격 교체되고 본사 팀장 32명 중 15명이 바뀌었다.김 사장은 향후에는 연료시장의 변동 등 경영관련 제반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를 강화하고 사업단위별로 투입된 비용과 수익성을 비교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인석 사장은 기술고시 13회 출신으로 기술표준원장을 지내다 지난 1월 중부발전 사장에 취임한 이후 대형 사업들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취임한 그 달에 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ㆍ전력분야 원조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으며 3월에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사업의 총사업비 8억5000만달러의 70%(6억달러)를 해외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충남 보령화력본부에서 습식아민 이산화탄소흡수제를 이용한 이산화탄소포집 실증설비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왕성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재공모를 거친 끝에 지난 4월 말 석탄공사를 맡은 이강후 사장은 현장에 경영에 나섰다. 이 사장은 지난달 6,7일 이틀간 태백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작업현장을 둘러봤다. 또 노조 위원장과 만나 노사관계를 협의했고 채탄작업장에 직접 들어라 작업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행시 22회로 지경부 국장 출신인 이강후 사장은 올해 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본잠식의 만성적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옛 영광을 회복하는데 노사 합심해 역량을 모으는 한편, 석탄가스화 장치개발, 무연탄캐는 로봇활성화, 해외탄광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행시 24회 출신으로 지경부 국장을 지낸 염명천 씨는 지난 4월부터 전력거래소 이사장으로재직중이다. 염 이사장은 안정적 전력수급이 거래소의 지상과제라는 점을 감안, 지난달 전력계통 감시시스템을 전면 교체한데 이어 임원과 팀장급 이상 간부, 부서별 주무차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윤리경영 반부패 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도 가졌다. 염 이사장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패방지시책평가대상 103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윤리경영위원회 산하에 세 분과를 두고 이를 추진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윤리경영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에서 30년을 지내다 1월 취임한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도 최근 한전 컨소시엄에 참여해 캐나다 워터베리 우라늄 탐사사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라늄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원자력관련 개발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신규 국제표준 추진과제(과제책임자 : 박철주 KNF 품질보증처장)로 정식등록됨으로써 우리나라 원자력에너지분야 최초로 ISO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가능성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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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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