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직전 저점권역인 1650선이 힘없이 붕괴된 상태이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강도도 이어지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며 "새로운 지지선은 2월초 지지선였던 1560~1580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최근 유럽국가들이 남유럽에 대해서는 대규모 양적완화 조치를 추하면서도 재정은 감축할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2년 전 시행됐던 글로벌 공조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에게는 중국 긴축에 이은 두 번째 시장의 수요 둔화"라고 진단했다.
이에 유럽지역의 긴축정책이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글로벌 공조 하에서 어떤 조치가 시행될 수 있을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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