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8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발표를 인용해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투자자 신뢰도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 재정 위기 확산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은 최근 한 달 사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가 8% 급락하면서 수출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재정 위기 확산이 독일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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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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