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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칸국제영화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군림할 수 있는 데에는 칸필름마켓의 영향이 크다. 영화를 사고 파는 전세계 영화인들이 칸필름마켓에 총집결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경쟁부문 시상식이 하이라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칸필름마켓이야말로 칸영화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올해 칸필름마켓은 예년에 비해 한층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리스발 유럽 경제위기와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필름마켓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최근호에서 "칸필름마켓에서 경기침체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느껴진다"며 "예년에 비해 작품수가 줄어들었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 이후 제작이 진행중인 영화들도 늦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눈에 띄게 팔리는 작품 수가 줄어들었고 유럽의 유명 제작사들의 라인업이 빈약해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영화사 IM글로벌의 대표 스튜어트 포드는 "앞으로 작품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를 받는 영화가 줄어들고 있다. 바이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좋은 영화가 많지 않고 더러 있더라도 프리미엄을 줘야 살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영화 수입업체 관계자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올해 경쟁부문 초청작인 덕 리먼 감독의 '페어 게임'을 수입한 새인컴퍼니의 김동영 마케팅팀장은 "국내 외화시장 상황도 좋지 않은데 칸필름마켓에서도 살 만한 영화가 매우 드물다. 간혹 괜찮은 영화가 있다 해도 여러 수입업자들이 가격을 높인 상황이라 엄두를 내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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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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