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물 저가매수·본드스왑 유입..직매입 앞둬 주식·환시장 눈치보기..박스권장세 보일듯
다만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데다 지준일이어서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스권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상승한 111.03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02에 개장했다. 은행과 증권이 각각 1300계약과 81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보험이 1137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768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도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마감무렵 국채선물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며 보합권에서 공방중이다. 특별한 이슈나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기물로 저가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오전 직매입을 앞두고 주식과 환율시장 동향을 봐가면서 조심스럽게 강세출발한후 방향을 탐색중”이라며 “전일과 같이 특별한 뉴스도 없고 지준일이라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 박스권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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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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