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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5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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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전일 급등폭을 되돌릴 전망이다. 유로달러가 반등하고 역외 환율이 하락하면서 환율도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다만 하단에서 결제수요,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의식되며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재정위기,외국인 주식순매도 지속여부, 북한 리스크, 중국 긴축 등 환율 상승 재료는 아직 불확실성이 가신 부분이 없어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9.0/1151.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53.8원)대비 4.3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45.5원, 고점 1159.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2.59엔, 유로·달러는 1.2396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유로존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유럽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장중 급락세를 극복하고 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급반등세로 장을 마감함에 따라서 금일 한국 증시도 반등세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서 한국 외환시장에서도 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며 전일 역외세력 등의 숏커버와 수입업체 등의 결제 수요 등도 상당부분 처리됨에 따라서 금일의 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유로화가 전일의 급락세를 극복하고 반등한 점도 금
일 달러/원 환율의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원 ~ 1155원

외환은행 전일 양호한 주택지표로 하락세를 타던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4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반등에 성공한 유로화와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숏심리의 강화로 한 두 차례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뚜렷한 하락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수급에서는 외국인투자자 역송금 수요와 저가 결제수요 등으로 수요우위의 장세가 연출되며 급속한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11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장중 제공되는 재료에 따라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2원~1152.0원. 우리은행 1140원 레벨에서 원달러 환율이 움직일 전망이다. 유로화가 1.2233달러까지 추락한 이후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50원 부근에서 개장한 후 이레벨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다가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0원~1153.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한 뉴욕증시와 하락 마감한 역외 NDF시장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럽발 위기 지속, 중국 긴축 가능성,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등 달러 상승재료가 시장을 지배하며 참가자들의 롱심리를 강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하락 시도가 있을 때 마다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집중되며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3.0원~1155.0원.

대구은행 전일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할 것으로 보여짐.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극도로 강하고 전적으로 대외변수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 지는 분위기 이므로 대외 악재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 당일예상 1143~1157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유로존 시스템 붕괴 우려와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의 재정 우려 부각, 북한 관련 리스크 등 시장 불확실성 속에 환율도 급등락 지속되고 있음. 한편 유로존 문제는 추가 악재는 없지만 이미 유로존의 금리인하를 제외한 최대한의 구제안에도 불구하고 가시화된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당분간 환율에 변동성과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듯. 금일은 하락 출발 예상되는 가운데 120일선인 1143원 지지여부를 주목해야 할 듯. 이날 예상 범위: 1142~11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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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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