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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사회봐주는 이병헌, 정말 고마워"

최종수정 2010.05.14 18:27 기사입력 2010.05.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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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사회 봐주는 이병헌, 정말 고마워"

배우 이범수가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워낙 바쁜 친구들이라 사회를 누구에게 부탁해야할지 고민 했는데 (이)병헌이가 '당연히 내가 봐야지. 딴사람 보면 내가 서운하지'라고 얘길 하더라. '고맙다'고 했더니 본인도 좋아하더라"며 "결혼식 사회를 봐본 친구가 아니라 어려운 결정일 수 있는데 고맙다. 아울러 내가 병헌이에게 부탁받는다면, 그런 낌새가 보인다면 나 또한 병헌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 병헌이가 결혼하면 그 때는 내가 사회를 보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재미삼아 해봤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또 "내 결혼소식을 듣고는 권상우 씨가 가장 반겼다. '형, 아이 빨리 낳아'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예비부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청첩장에 대해서는 "우리 둘 모두의 아이디어다. 나름 이 세상에 하나뿐인 청첩장, 둘의 정성을 담은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었다. 일반 청첩장의 문구는 판에 박혀 있어 읽을 때 눈에 안 들어오더라"며 "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여자친구가 아니까 그려보라고 하더라. 하루이틀 고민했는데 여자친구가 무척 바라는 것 같아 그렸다. 그림은 내가 그리고 청첩장 안에 문구는 여자친구가 썼다. 무척 귀엽고 소박하게 잘 만들었는데 마음에 들더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인쇄돼 있는 것은 불쑥 내미는 것보다 내 마음을 좀더 전하고 싶어 일일이 받는 분들에게 글을 직접 써서 보내드리고 있다. 일주일 동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수는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14세 연하 이윤진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 2008년 영어교사와 제자로 처음 만난 이들은 지난해 11월 영화 '홍길동의 후예' 개봉을 앞두고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이 씨는 고려대 영문학과와 동 대학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OBS 경인TV 아나운서와 국제회의 통역가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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