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서로 애칭은 예쁨이, 오쁨이"
배우 이범수가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녀계획에 대해서 그는 "많을수록 좋다. 내가 무녀독남이라 예전부터 계획은 많았다. 다복한 가정을 꿈꿔왔다. 프로포즈하기 전에 여자친구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는데 자기도 풍부한 욕심을 가지고 있더라"고 웃으며 "3~4명 정도는 꼭 낳고 싶고 콘디션이 좋으면 5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한석규 형님이나 박중훈 형님 모두 다복한 가정이 보기 좋다"며 "허니문 베이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봤는데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하나 빨리 낳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나도 여자친구도 아이들을 좋아해서 서로 닮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이 씨는 고려대 영문학과와 동 대학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OBS 경인TV 아나운서와 국제회의 통역가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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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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