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내 통신업체의 투자지연 사유가 해소되고, 해외시장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올해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동통신 중계기 제조업체 쏠리테크는 13일 올해 경영실적 목표로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률 8~10%를 제시했다.


이승희 대표는 "올해 국내 중계기 시장은 지난 2006년과 같이 크게 성장하지는 못하고 안정적 투자규모가 지속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고자 2007년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는데 올해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해외시장 마케팅 포커스를 일본 유럽 미국 중국으로 설정했다. 일본, 유럽으로는 현재 ICS제품 납품이 진행중이며 미국은 대형 빌딩용 멀티 밴드 광 중계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 매출이 실현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시장 규모는 작지만 마진이 높은 ICS 모듈 단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해외시장에서 고객 및 전략제품 확대를 통해 30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는 동종업계 대비 솔리테크의 해외수출 비중이 적은 편이었지만 올해 300억원, 2011년 600억원, 2012년 1000억원으로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쏠리테크는 올해 1분기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 손실액이 44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빠른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10억원으로 1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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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했던 매출액 71억원, 영업손실 27억원 대비 개선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아이패드 열풍으로 국내 중계기 시장의 업황이 좋아지고 있고 해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는 흑자전환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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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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