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한전 한수원 등 대규모 채용 잇달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사진)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 등 한전 계열사가 원자력발전, 녹색사업등 신규사업을 위한 대규모 사원채용에 나선다.


11일 각사에 따르면 한전은 올들어 현장 설비운영 인력(배전전기원) 62명, 국가보훈대상자 7명, 전문직 5명 등 총 74명을 채용했다. 배전전기원 채용은 281명이 지원해 4.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변호사 및 방송편집담당 등 전문직의 경우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전문 인력 50여 명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 지상 변압기, 전주 등 전력설비 청결관리를 위한 단시간 근로자 250명은 이달 중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총 5000여명의 원전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 분야별로는 3년간 신입사원 1000여명을 채용하고 인턴사원 1000여명을 선발하고 원전 기술인력은 3000명 가량을 양성한다. 지난달 227명의 정규직 신입사원과 전문 연구인력 25명을 뽑은데 이어 하반기에 신입사원 2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원자력교육원 안에 있는 '원전기술인력 양성센터'와 영광, 월성, 울진훈련센터를 통해 올해에만 총 1000여명의 원전 기술 인력을 양성, 원전 건설 및 발전소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줄방침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신입 및 경력사원 약 10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신입인턴사원 59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에 약 100여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20여명은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기술ㆍ연구 분야가 전체 채용 인원의 90% 이상이며 신입의 경우 원자력, 기계, 전기, 전자ㆍ계측, 토목 등의 전공이 주요 채용학과에 해당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30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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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관계자는 "사상 최대규모의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수주를 통해 원자력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이라면서 "향후 정원확대 등을 통해 해당 분야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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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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