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아수스 등 3D노트북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영화 '아바타'에서 시작된 3D 열풍이 노트북 시장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수스와 MSI 등의 업체가 올 초 열린 '세빗 2010'에서 3D노트북을 선보였고 이중 아수스의 'G51J 3D'는 이미 국내 시판에 들어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pos="C";$title="엔비디아의 3D 비전 기술을 적용한 아수스 'G51J' 시연회 모습. ";$txt="엔비디아의 3D 비전 기술을 적용한 대만 아수스의 'G51J' 제품 시연회 모습. ";$size="550,368,0";$no="20100510154557632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들 3D노트북은 대개 엔비디아의 '3D 비전' 기술을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의 3D 비전은 PC나 노트북에서도 3D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업계에 따르면 3D영상 구현 방식은 '셔터글라스'와 '편광' 2가지로 나뉜다. 편광 기술의 경우, 모니터에 편광 필터를 붙이고 편광 안경을 통해 양쪽 눈에 각각 다른 영상을 보여준다.
'셔터글라스' 방식은 120HZ 노트북 패널을 사용하며 양쪽 눈에 각각 60Hz씩 영상을 보내고 안경에 내장된 셔터가 눈을 번갈아 가려 입체감을 만들어낸다. 엔비디아코리아 이선희 부장은 "셔터글라스 방식이 편광방식보다 더 정확한 3D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며 "입체감이 뛰어나고 오래 착용해도 눈이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3D 영상 수신기인 'IR 이미터'로 입체감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아수스의 'G51J 3D'는 지난 3월 들여온 200대가 전부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크다. 엔비디아 3D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15인치 120Hz LED를 채택했고, 3D 영상이 원활히 구현되도록 그래픽카드 전용 메모리 1GB를 지원한다.
아수스측은 "5월에 추가 물량을 들여올 계획이며, 연내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3D노트북을 출시할 것"이라며 "신규 제품의 시연회 역시 성황리에 끝났다"고 설명했다. MSI 역시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국내에 3D노트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이밖에 에이서, 소니 등이 3D 노트북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3D 디스플레이 성장폭이 연평균 75%에 달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업체가 3D 노트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수진 기자 sj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