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은행들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자금은 1조1914억원으로 전년(4833억원)보다 무려 146%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2010'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원사 21곳에서 총 26만 341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조1914억원을 지원했다.

이처럼 사회공헌활동 금액이 대폭 늘어난 것은 은행권이 금융소외계층에게 삶의 행복과 희망을 주기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기금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신용회복기금 출연 6726억원을 비롯, 미소금융사업 지원 534억원, 미소금융재단 설립 430억원, 휴먼예금출현 89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및 공익 분야에 9655억원(81%)으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학술·교육 분야 1589억원(13%),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529억원, 글로벌 분야 71억원, 환경 분야 7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급여 반납, 연차휴가보상금 반납, 모금활동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금전적 지원 위주의 활동에서 기관별 성격과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경영 비전을 반영하는 쪽으로 점차 변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들 은행이 올해 채용할 인턴 수는 8383명으로 작년 7400명보다 1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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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과 대구은행, 수협이 추가로 인턴을 뽑으면 전체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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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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