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농심에 대해 원화강세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예상 수준이나 순이익은 원화강세 효과로 수익성이 호전돼 추정대비 11.0% 웃돌았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7.4%에서 8.0%로 개선됐는데 이는 주로 원화강세로 인한 원재료 가격 하락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화강세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로 농심이 2분기에 더 개선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지난 2월에 라면제품 가격을 약 2.0% 인하했으나 원화강세로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며 "가격 인하로 인한 매출액 감소는 분기당 70억~80억원이나 원화강세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이번 분기에 150억원 이상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성장은 더디나 수익성 개선은 돋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예상 PER은 9.0배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인 만큼 시장대비 주가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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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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