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1명 가운데 연봉 3000만∼3499만원은 270명, 연봉 3500만∼3999만원 이상은 73명, 4000만원 이상은 68명이었다. 지난 3월 한 구직업체 통계자료에 발표된 중소기업 대졸 초임 2010만원에 비해 약 1000만원이 많은 수치다.
졸업생의 15% 이상 고액 연봉자를 배출해 낸 비결은 지속적인 소그룹 지도교수제 실시로 학생 개인별ㆍ수준별 지도와 상담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 정보통신홈네트워크과는 교수 1인당 10개 기업을 전담ㆍ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39명 졸업생 대다수가 기업전담업체에 취업했다. 재학 중 기업전담업체에서 매년 320시간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기술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생 11명(28%)이 3000만원 이상의 고액연봉을 받고 취업했다.
폴리텍대학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산업체의 인사이트에 부응하는 현장실무 중심형 인력을 배출하는 유 학생운영 모델인 "FL 시스템"의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라며 "기업전담제와 산학연계 채용예정 맞춤훈련"확대를 통해 고임금 취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