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IMF 등 지원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 재정위기가 확산되고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한국경제 위험요소가 재차 불거지고 있다"며 "올해 1·4분기 견조한 경제상승률 상승국면을 지속하기 위해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타임오프제를 둘러싼 갈등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생각하고 보살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장애인과 취약 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때 사회 품격이 높아지고 선진 일류국가, 더 큰 대한민국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일 입양의 날과 관련, "앞으로 입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바람직한지는 생각해봐야 하지만 입양을 해야 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국내에 입양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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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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