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349억원, 영업이익이 24.1% 늘어난 224억원을 시현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 물질은 기존 CMO물질보다 약 3배 가량 가격이 높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좋다.
1분기 실적 확인 후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되는 움직임이다.
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고 판단하며 올해 매출액 1775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수익예상을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은 기존예상보다 26.5% 상향 조정했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테마섹 10% 유상증자 반영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고마진 사업 특성을 반영해 셀트리온 목표 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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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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