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지출, 6개월래 최대 증가폭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의 3월 소비자지출이 전월대비 0.6% 증가해 6개월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앞서 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내구재 소비 역시 3.4% 증가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소비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메이시와 스타벅스 등 주요 소매업체에서 고용을 늘리면서 지속적인 경기 회복세를 이끈 덕분이다. 또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계지출 역시 소비지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나이젤 걸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분명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앞으로 상황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해 지난달 1.8%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의 경우 지난달과 같은 1.3%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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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했을 때 소비지출은 2개월 연속 0.5%를 기록했다. 저축률이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인 2.7%로 떨어지면서 소득 수준보다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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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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