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소니센터 매입에 대한 우선 협상자 지위를 확보하고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이르면 5월 중 매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를린 핵심업무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소니센터는 소니의 유럽 본사로 개발됐으며 베를린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다.
소니센터 매입시 국민연금 기금 중 해외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가 되며 안정된 임대수입과 향후 독일 부동산시장 회복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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