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현재 4곳서 15곳으로 11곳 추가 설치...식료품 기증·나눔문화 확산
인천에선 현재 강화, 서구, 계양, 중구 등 4곳에서 각계각층으로부터 식품을 기증받아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나눠주는 '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나눔 문화를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26일 '희망나눔가게' 남동구 2호점과 서구 1호점을 개점하는 등 총1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에서는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8개구와 강화군 지역에서 총 15개의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나눔가게'가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설치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시민 또는 기업들의 기탁량이 많아 질 경우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증, 자원봉사 문의는 전화 1688-1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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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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