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전경련은 카자흐스탄 상공회의소(CCI RK)와 공동으로 22일 롯데호텔에서 '한ㆍ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투자 및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성하 한ㆍ카자흐 경제협력위원장(삼성물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역 규모는 수교 첫 해인 1992년 1000만달러에서 지난 2008년 이후 10억달러를 넘어섰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양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성하 위원장은 또 "양국 산업 협력이 통신, 플랜트, 전력인프라,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되도록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에 앞서 전경련ㆍ카자흐스탄 상공회의소, 포스코ㆍUKTMP(카자흐스탄의 티타늄스펀지 제조사), 현대건설ㆍ카즈무나이가스(KMG,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기업) 등 양국 기업 및 공공기관 간 협력 증진과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는 총 19건이 체결됐다.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 측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에 불고 있는 한국식 주거문화의 열풍과 이에 대한 협력 모델로서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애플타운'을 소개했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지역 기반 민관 협력 사례와 IT 기술을 활용한 e-정부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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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이후에는 한국 기업과 카자흐스탄 기업 간 개별 비즈니스 상담이 30건 가량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아세트 이세케셰프 부총리 겸 산업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국내 카자흐스탄 투자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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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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