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KB투자증권은 21일 진로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전년 유통재고 정리에 따른 기저효과 외의 실적 모멘텀을 올해에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74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를 15.4% 상회했다"며 "2008년말 소주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후 지난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12.9% 감소하고 지난해 4분기 유통재고 정리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10.0%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진로는 지난해 4분기 유통재고 정리에 들어가면서 2009년 전년대비 판매량이 12.9% 감소했다"며 "올해 판매량이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7.0% 증가하면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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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올해 원재료 가격이나 소주가격의 변동이 없어 판매량 회복 정도가 실적의 주요 변동원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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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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