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반락.."1107.1원 단기저점 될 수도"
$pos="C";$title="";$txt="";$size="550,144,0";$no="20100420153527701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일부 숏포지션이 장후반 되감기며 소폭 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 여파에도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환율은 장초반 이월롱스탑과 네고물량에 1114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환율은 장마감 15분을 남기고 결제수요, 역외비드에 이어 숏커버가 황급히 나오면서 낙폭을 대거 축소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내린 111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114원에 저점을 찍은 후 1115원 위에서 줄곧 거래되다가 장후반 1118.3원에 고점을 찍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지 않게 쏟아졌으나 하단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 역외비드도 만만치 않게 유입되면서 1110원대에서 공방이 이뤄졌다.
장후반에는 인도 중앙은행이 레포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과 중국 부동산 추가 규제 가능성 등으로 출구전략이 부각되면서 투신사와 역외바이도 촉발됐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98억37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115.80원.
◆"골드만 후폭풍은 완화됐으나 이제 시작단계일 뿐"
이날 골드만삭스 소송의 후폭풍은 하루만에 사그라드는 양상이었으나 시장참가자들은 소송이 장기화되는 과정일 뿐 해결된 국면은 아니라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
한국은행도 골드만삭스 피소의 여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골드만삭스 이슈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소송이 장기화 및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단시일에 끝날 재료는 아니다"라며 "금융시장에 악재로 부각될 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달러 1110원대 주거래..1107.1원 단기저점 될수도
이에 따라 환율이 1110원선에서 주된 거래 범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오는 5월 삼성생명 상장이 예상돼 있지만 그전까지는 롱재료와 숏재료가 혼재된 상황에서 조정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환율 흐름이 하락 쪽으로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관측은 다소 약화됐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일단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하방경직이 강한 상태"라며 "위안화 절상도 그동안 많이 반영됐고 전일 뉴욕장에서 희석되기는 했지만 골드만삭스 재료도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1107.1원이 단기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이런 저런 악재로 환율이 조금씩 오를 수 있지만 이는 조정수준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오는 5월 삼성생명 상장 등의 재료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향후 1100원선은 재차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일본 증시를 제외하면 전일 급락세를 뒤집고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73포인트 오른 1718.0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5억원 순매도했다.
니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07% 빠졌지만 홍콩, 대만, 인도 등은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간 외은지점 규제설로 급락하던 스왑시장은 급락세를 멈췄다. 원달러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0.85원으로 전일대비 0.1원 올랐다.
5월만기 달러선물은 1.00원 하락한 111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등록외국인이 1027계약, 증권이 726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은 3073계약, 투신은 1064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31분 현재 달러·엔은 92.61엔으로 올랐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06.7원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454로 내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